
하우스와 윌슨
'
하우스 '를 보는 와중에 사놓기만 하고 여태 안 읽었던 셜록 홈즈 전집을 슬쩍 꺼내 본다면 나름 적절한 조합으로 인정해줄 만 함?
옛날 생각만 갖고 전집을 선뜻 샀다가 막상 다시 읽어보니 예상 외로 고리타분해서 금방 덮어버렸었거든요. 그런데 이 드라마가 워낙 셜록 홈즈에 대한 오마쥬로 가득 차있다 보니 슬금슬금 다시 생각이 나네요. 이번에는 과연 끝까지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. 이거 책 읽는데 홈즈 위에는 하우스, 왓슨 위에는 윌슨의 얼굴이 겹쳐 보이는 건 아니겠죠?
아래는
홈즈와 하우스의 공통점 . 참고로 앞이 홈즈, 뒤가 하우스에 대한 이야기예요.
- 사람을 슬쩍 보는 것 만으로도 많은 사실을 추론해낼 수 있다. vs. 사람을 한 번 보는 것 만으로 많은 것을 추론하고 진단할 수 있다.
- 작가는 실제 의사를 참고해 홈즈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. vs. 의사이다.
- 이름이 'Homes'와 같은 발음이다. vs. 이름이 'Home'과 같은 뜻이다.
- 치명적인 범죄를 상대로 싸운다. vs. 치명적인 세균, 질병 등 많은 의학적 문제들을 상대로 싸운다.
- 권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코카인을 복용한다. vs. 다리 통증, 혹은 권태를 이기기 위해 비코딘을 복용한다.
- 가장 친한 친구도 성으로 부른다. vs. 그의 동료들마저 성으로 부른다.
- 거만하며 겸손함을 거짓이라고 말한다. vs. 무척 거만하다.
- 신문의 인생상담 코너를 즐겨 읽는다. vs. 드라마를 즐겨보고, 비디오 게임 같은 것도 자주 한다.
- 사건이 없을 때는 우울하고 게을러진다. vs. 호기심을 끌만 한 것을 만나기 전까지는 게으르다.
- 가장 친한 친구가 다리에 입은 부상으로 장애를 겪고 있다. vs. 다리에 장애가 있다.
- 삶에 있어 음악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바이올린을 연주할 줄 안다. vs. 음악을 중요히 여기며 피아노를 칠 줄 안다.
- 유일한 친구이기도 한 룸메이트를 제외하고는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없다. vs. 윌슨을 제외한 모두로부터 거리를 둔다.
- 베이커가의 221B 번지에 산다. vs. 거리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221B번지에 사는 것은 확실하다.
Trackback Address :: http://www.fonac.net/tt/trackback/114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