얼마 전에 연구실 후배 둘과 모여 앉아 가볍게 술을 홀짝거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. 클래식 음악, 고전문학, 명화 등등, 너무나도 좋아할 수 있었을, 멋진 가치로 다가 올 수 있었을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니냐 하는 이야기. 그러니까 살아가면서 우연히 마주 쳤다면 기분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었을 것들을 공부랍시고, 시험이랍시고, 그 가치를 느끼기도 전에 무조건 외워야만 하는 존재로 처음 접했던 건 아닌가 하는 이야기다. 취미를 직업으로 삼지 말라는 말이 있듯, 원래 좋아하던 것이라도 수업, 일 등 강제로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싫어지기 망정인데 아직 별 감정도 없는 것들을 드립다 외워야 한다고 하니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기 힘들다는 말이었다.
후배의 그 이야기를 듣고, '맞아. '엘리제를 위하여'도 듣고 있자면 똥차 후진하는 게 생각나잖아' 라는 쉰 소리를 했던 게 기억난다. 그 말에 나름 낄낄거리며 재미있어 했는데 오늘 책 보다가 이런 카툰과 마주쳤다.
'엘리제를 위하여 ' - OLDDOG BLOG
그린 날짜를 보니 이미 작년 7월. 하늘 아래 새로운 것 없다더니.
아, 말 나온 김에. 남들은 이미 다 아는 걸 나만 이제사 안 거 같은데 올드독 재미있다. 책도 샀다. 끝.
후배의 그 이야기를 듣고, '맞아. '엘리제를 위하여'도 듣고 있자면 똥차 후진하는 게 생각나잖아' 라는 쉰 소리를 했던 게 기억난다. 그 말에 나름 낄낄거리며 재미있어 했는데 오늘 책 보다가 이런 카툰과 마주쳤다.
'엘리제를 위하여 ' - OLDDOG BLOG
그린 날짜를 보니 이미 작년 7월. 하늘 아래 새로운 것 없다더니.
아, 말 나온 김에. 남들은 이미 다 아는 걸 나만 이제사 안 거 같은데 올드독 재미있다. 책도 샀다. 끝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