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작하자마자 세계관이나 캐릭터 동작 원리에 대해 꽤 공을 들여 설명하고 있어서 만화가 아닌 게임 매뉴얼이나 튜토리얼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. 뒤를 잇는 이야기도 딱, 나쁜 놈 대장 물리쳐서 세계 평화 이룩하는 게 전부다. 덕분에 남는 지면을 동료 모으고 전투 전략 짜고 하는 데 죄다 할애하고 있다. 한참 동안 전투 신나게 하다가 이벤트 동영상 잠깐 보고 또 전투 신나게 하는, 롤플레잉 게임의 플레이 감각과 매우 유사하다. 만화라기 보다는 마치 예전 게임 잡지들에 실렸던 공략을 읽는 듯 하다.
인기가 없어서 그랬는지, 너무나도 단순 명료한 이야기를 가지고 그 이상 지면을 늘리기 힘들어 그랬는지 네 권으로 짧게 끝난다. 사실 그런데도 좀 지루하다. 만화로서 따로 떼어 놓고 보면 분명히 잘 된 작품은 아니다. 하지만 '블루 드래곤 '은 같은 세계관 안에서 게임, 만화, 애니메이션을 같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걸로 안다. 그런 그림 아래에서 보면 나름의 역할은 한 거 아닌가 싶다. 게임에 손 안 댄지 꽤 오래됐는데도 이른바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에 대한 향수를 꽤 강하게 불러 일으켰으니까. 실제로 나는 이 만화를 다 보고 나서 엑스박스360이 요새 얼마 하는지 시세까지 알아봤다. 생각보다 아직 높은 가격에 구매로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만약 콘솔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면 게임은 분명히 샀을 것 같다.
인기가 없어서 그랬는지, 너무나도 단순 명료한 이야기를 가지고 그 이상 지면을 늘리기 힘들어 그랬는지 네 권으로 짧게 끝난다. 사실 그런데도 좀 지루하다. 만화로서 따로 떼어 놓고 보면 분명히 잘 된 작품은 아니다. 하지만 '블루 드래곤 '은 같은 세계관 안에서 게임, 만화, 애니메이션을 같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걸로 안다. 그런 그림 아래에서 보면 나름의 역할은 한 거 아닌가 싶다. 게임에 손 안 댄지 꽤 오래됐는데도 이른바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에 대한 향수를 꽤 강하게 불러 일으켰으니까. 실제로 나는 이 만화를 다 보고 나서 엑스박스360이 요새 얼마 하는지 시세까지 알아봤다. 생각보다 아직 높은 가격에 구매로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만약 콘솔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면 게임은 분명히 샀을 것 같다.





